도난 소동에도 900만명 몰린 루브르…비유럽인 입장료 4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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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지난해 10월 보석 도난 사건으로 한차례 소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방문객이 9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 BFM TV는 루브르 박물관의 지난해 방문객 수가 9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베르사유 궁전 역시 유럽 외 방문객의 경우 성수기(4월 1일~10월 30일)에는 35유로(5만9000원), 비수기에는 25유로(4만2000원)를 내야 해 유럽인보다 각각 3유로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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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mk/20260106191204939jfaf.jpg)
6일(현지시간) 프랑스 BFM TV는 루브르 박물관의 지난해 방문객 수가 9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도 870만명보다 30만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방문객이 줄었던 것과 비교하면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루브르 방문객 가운데 프랑스인은 27%, 외국인은 73%로 집계됐다. 외국인 방문객 중 약 40%는 유럽경제지역(EEA) 외 국가 출신이었다. 전체 방문객의 약 30%에 해당하는 300만명은 무료입장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의 주요 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은 지난해 총 49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이들 외에도 약 100곳의 국가 유적지가 총 1200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국가유적센터에 따르면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유적지는 개선문(185만명)과 몽생미셸 수도원(160만명)이었다.
방문객 증가와 함께 주요 관광지들은 연초부터 입장료 인상에 나섰다. 루브르 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비유럽 출신 방문객의 입장료를 기존 22유로(3만7000원)에서 32유로(5만4000원)로 45% 인상한다.
베르사유 궁전 역시 유럽 외 방문객의 경우 성수기(4월 1일~10월 30일)에는 35유로(5만9000원), 비수기에는 25유로(4만2000원)를 내야 해 유럽인보다 각각 3유로 비싸다. 루아르 고성 지대의 대표 성인 샹보르성과 파리의 생트샤펠도 비유럽인 입장료를 인상했다.
프랑스 정부는 비유럽 방문객에게 더 높은 입장료를 부과해 확보한 재원을 국가 유산 복원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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