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美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첫삽

강구귀 2026. 1. 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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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완공 연 50만t 생산 규모
5일(현지시간)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착공식에서 삼성E&A 남궁 홍 사장(왼쪽 다섯 번째), 사이먼 그린쉴즈 와바시 밸리 리소스 이사회 의장(오른쪽 네 번째) 외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E&A 제공
삼성E&A가 미국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동한다.

삼성E&A는 5일(현지시간)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착공식(Ground Breaking Ceremony)을 진행했다. 미국 워싱턴 헤이 아담스(Hay Adams)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착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삼성E&A 남궁 홍 사장, 제임스 댄리(James P. Danly)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사이먼 그린쉴즈(Simon Greenshields) 와바시 밸리 리소스 이사회 의장 등 프로젝트 및 정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테레 호트(West Terre Haute) 지역에 건설된다. 연간 50만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167만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능력을 갖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이다. 미국 에너지부(DOE)와 한국의 국토교통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펀드에 참여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삼성E&A는 지난해 10월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Wabash Valley Resources)와 약 6800억원(미화 약 4억7500만달러) 규모의 EPF(설계·조달·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삼성E&A는 풍부한 암모니아 플랜트 수행경험 자산과 DT, AI, 자동화, 모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발주처와 기술선 하니웰 유오피와 적극 협력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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