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서창억새축제 4년 연속 ‘콘텐츠대상’

임지섭 기자 2026. 1. 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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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콘텐츠·친환경 등 호평
10만명 방문·18억원 경제 효과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가을축제 '서창억새축제'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4년 연속 축제관광생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가을축제 '서창억새축제'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4년 연속 축제관광생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서창억새축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친환경 운영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을 주제로 제10회 서창억새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4일간 10만여 명이 방문해 18억5천만 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는 사운드스케이프, LP억새라운지, 멍때리기 대회 등 감성형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생태·힐링축제라는 정체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2천만 원 규모의 힐링쿠폰 발행으로 서구 내 115개 가맹점 이용을 유도하는 등 지역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친환경 운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다회용기 사용, 셔틀버스 운행, 대중교통 이용 권장 등으로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4년 연속 대상 수상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영산강의 생태 가치를 보존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임지섭 기자 lj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