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ROTC 동계입영훈련 출정…정예 장교 양성 본격화

김윤섭 기자 2026. 1. 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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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5·66기 후보생 40여 명 출정식 갖고 혹한기 훈련 각오 다져
글로컬대학 도약 속 군 리더십 교육 강화…국가 기여 인재 육성 박차
▲ 대구한의대는 12월 23일, '2026년도 학군사관후보생(ROTC) 동계입영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사관후보생들. 대구한의대.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 중인 대구한의대학교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미래 정예 장교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12월 23일, 이채식 교학부총장 주관으로 '2026년도 학군사관후보생(ROTC) 동계입영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혹한의 추위 속에서 기초군사훈련에 임하게 될 사관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군 지휘관으로서 갖춰야 할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64기(4학년)와 65기(3학년), 그리고 처음으로 훈련에 나서는 66기(2학년) 등 후보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며 학군사관후보생으로서의 책임과 자긍심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후보생들은 1월부터 2월까지 총 4주간에 걸쳐 동계입영훈련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기초군사훈련 대상인 66기 후보생 14명 중 12명은 1월에, 나머지 2명은 2월 훈련에 각각 참여해 장교로서의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 대구한의대는 12월 23일, '2026년도 학군사관후보생(ROTC) 동계입영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 대구한의대.

이번 훈련은 전국 대학에서 모인 2000여 명의 사관후보생이 함께하는 대규모 합숙 교육으로 진행된다. 후보생들은 체력단련, 전술훈련, 리더십 교육 등 강도 높은 커리큘럼을 통해 군사적 기본 소양과 실전 역량을 집중적으로 체득하게 된다.

이채식 교학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첫 입영훈련은 장교로 거듭나기 위한 가장 상징적인 과정이다. 성실하고 당당한 자세로 훈련에 임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 우리 대학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 모든 후보생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전 교직원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한의대 육군학생군사교육단은 투철한 국가관과 책임감을 겸비한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과 국가에 기여하는 정예 초급 장교 배출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