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영어를 무대로…어울아트센터 영어 뮤지컬 캠프 운영

곽성일 기자 2026. 1. 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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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연기·안무로 익히는 체험형 수업, 초등생 대상 6일간 진행
발표회까지 연계한 실전 무대 경험…접수 첫날 조기 마감 인기
▲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영어 뮤지컬 캠프 포스터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어울아트센터 행복예술아카데미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겨울방학 단기 영어 뮤지컬 캠프(English Musical Camp)'를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영어를 단순 학습이 아닌 노래·연기·안무가 결합된 뮤지컬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영어 대사를 말하고 노래하며 움직이는 과정을 통해 언어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무대 경험을 통해 표현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우게 된다.

▲ 지난해 진행된 어울아트센터 영어 뮤지컬 캠프 수업 모습
▲ 지난해 진행된 어울아트센터 영어 뮤지컬캠프 발표회 무대 장면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뉘어 학년별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영어 뮤지컬 넘버 연습을 시작으로 장면 구성, 안무, 영어 대사 훈련까지 단계적으로 수업이 이어지며, 캠프 마지막 날인 1월 17일 오후 3시에는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발표회가 열려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오른다.

모집 결과도 뜨겁다. 접수 첫날 3~6학년 과정이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1~2학년 과정 역시 잔여 인원이 소수에 불과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참가비는 1~2학년 16만 원, 3~6학년 20만 원으로 발표회 의상 대여비가 포함돼 있다.

수업은 영어 뮤지컬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총괄을 담당한 정은지 강사는 호주 AIM 음악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하고 다수의 초·중등 영어 뮤지컬 수업과 연수를 진행해 왔으며, 노래와 안무 지도에는 이경선·김세희 강사가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수업을 이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영어를 '공부'가 아닌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이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순간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접수는 1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