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설경 속 겨울 축제”… 남원 바래봉 눈썰매 축제 개막

김동욱 2026. 1. 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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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2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썰매 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해 다음 달 18일까지 47일간 전북 남원시 운봉읍 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열린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애향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겨울철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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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2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썰매 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해 다음 달 18일까지 47일간 전북 남원시 운봉읍 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열린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애향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겨울철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리산 고원분지에 있는 허브밸리 눈썰매장은 바래봉의 설경과 어우러져 겨울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썰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눈썰매를 즐기고 있다. 남원시 제공
눈썰매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레저 공간으로 조성됐다. 눈이 많이 내리는 운봉 지역의 특성을 살린 바래봉 눈꽃 풍경은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다.

축제 기간에는 운봉애향회가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공간도 마련돼 어묵, 붕어빵, 닭꼬치, 소시지 등 겨울철 간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신동열 운봉애향회장은 “바래봉 눈썰매 축제에서 자연 경관과 하얀 눈이 어우러진 겨울의 장관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썰매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눈썰매를 즐기고 있다. 남원시 제공
한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지리산 허브밸리 내 7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됐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입장권으로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남원 시민과 만 3세 이상 6세 미만 어린이는 8000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6000원이며, 운봉 주민과 만 3세 미만은 무료다.

남원=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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