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24] 2025년 '크립토 카드' 사용액 폭발적 급증…"투자 넘어 '결제'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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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암호화폐를 실생활 결제에 활용하는 '크립토 카드'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분석에 따르면, 크립토 카드 사용 규모는 2025년 초 2000만 달러 수준에서 연말 1억 달러까지 약 5배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5년, '크립토 카드'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사진=듄(Dune)]](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inews24/20260106150209260iavs.jpg)
특히 비자(Visa)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연동 카드의 순 지출 금액이 전년 대비 525%나 폭증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암호화폐가 단순한 투기나 투자 수단을 넘어, 실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결제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지표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에는 각종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에어드랍(무상 보상)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트랜잭션 작업이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이나, 근본적으로는 국경 없는 결제의 편리함과 낮은 수수료 그리고 스테이블코인의 활용성 증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규제 환경의 개선 또한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되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2024년 6월부터 암호자산법(MiCA)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며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그 결과,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은 3억 8300만 달러에서 38억 3200만 달러로 10배 이상 폭등하며 실사용 수요가 규제 양성화와 함께 폭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이러한 입금 및 이체 볼륨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주도하며 결제 인프라로서의 견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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