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 3조 돌파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국내 대표 민간 지수사업자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총액 3조원(5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추종하는 159개 ETF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 상품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사례다. 이 ETF는 국내 주식형 ETF 중 상위 6위, 시장대표지수를 제외한 국내 테마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했다.
'TIGER 반도체TOP10'이 추종하는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는 에프앤가이드의 자체 산업분류체계인 FICS(FnGuide Industrial Classification Standard)를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에 속한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동일 지수를 기초로 한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도 약 3000억원의 순자산총액을 기록해 투자자 수요가 지수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가운데, 이 ETF는 지난해 한 해 동안 11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반도체 산업을 핵심 성장 테마로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견조한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삼성그룹',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TOP3플러스' 등 다양한 테마 및 전략형 ETF들도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순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 상품의 순자산이 2조원에 근접하면서,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활용한 상품군 전반의 시장 영향력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인덱스사업본부 관계자는 "단일 테마 ETF의 대형화는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자 신뢰와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지수의 구조적 완성도가 검증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를 정교하게 반영하는 지수를 제공하여 국내 ETF 시장의 질적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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