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슬포항 바다 빠진 50대…수협 직원들 밧줄 던져 구조

원소정 기자 2026. 1. 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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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10시58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수협 위판장 인근에서 술에 취한 5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모슬포수협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제공=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 모슬포항 해상에 빠진 50대가 주변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58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수협 위판장 인근에서 술에 취한 5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모슬포수협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출동 당시 A씨는 수협 직원들이 던져 준 밧줄을 잡고 허우적거리고 있던 상태로, 이후 해경과 수협 직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 상태에 큰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신고 당시 주변의 빠른 대처로 인해 익수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며 "익수자 발견 시 즉시 해경에 신고하고, 직접 입수보다 주변 구조 장비나 도구를 활용해 구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