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LNG 운반선 4척 1조5천억에 올해 첫 수주

이본영 기자 2026. 1. 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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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제작한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HD현대중공업 제공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은 미주 지역 선사와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1조4993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에이치디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첫 수주인 이번 계약을 통해 길이 294.8m, 너비 48.9m, 높이 26.7m 규모의 20만㎥급 선박들을 울산 에이치디현대중공업에서 만들어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에이치디한국해양은 건조 예정 선박들은 일반적인 17만4천㎥급 액화천연가스 운반선보다 많은 양을 적재할 수 있고 최신 사양을 탑재해 운항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에이치디한국조선해양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조선·해양 부문 수주 목표를 지난해 목표치(180억5천만달러)보다 29.1% 많은 233억1천만달러로 제시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선박 133척(181억6천만달러어치)을 수주해 목표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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