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전기화 시대 ‘전력 질주’ 다짐

조재영 기자 2026. 1. 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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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KERI·이하 전기연)이 5일 오전 시무식을 열고 '전력 질주'를 다짐했다.

김남균 원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정부의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중 SiC 전력반도체, 차세대 전력망, 그래핀, 해상풍력 및 HVDC, 초전도체, 그린수소 등 다수가 KERI와 연결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 이행 등 우리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국가적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높은 책임감과 자신감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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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원장 초대형 성과 창출, 기술 완성도 제고, 개방형 협력 강화 강조
한국전기연구원(KERI) 2026년 시무식에서 김남균 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KERI·이하 전기연)이 5일 오전 시무식을 열고 '전력 질주'를 다짐했다.

김남균 원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정부의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중 SiC 전력반도체, 차세대 전력망, 그래핀, 해상풍력 및 HVDC, 초전도체, 그린수소 등 다수가 KERI와 연결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 이행 등 우리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국가적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높은 책임감과 자신감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올해가 연구원 설립 50주년이 되는 해임을 상기시켰다.

김 원장은 "우리가 그동안 잘 해왔듯, 미래 50년도 전기 기술로 세상을 더욱 이롭게 할 위대한 시간을 만들자"라며 "국민을 기쁘게 할 초대형 성과 창출, 산업계가 원하는 수준의 기술 완성도 100% 달성 마인드 함양, 더 나은 혁신을 위한 개방·협력 활성화 등 3가지를 향해 '전력 질주'하자"고 강조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5일 창원 본원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최고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시상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공작기계의 핵심인 'CNC(수치제어반)' 국산화 발판을 마련한 김홍주 정밀제어연구센터장이 '올해의 KERI인 상'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초정밀 가공에 필수적인 CNC의 90% 이상을 일본과 독일에서 수입하고 있을 만큼 국산화가 시급하다. 김 센터장은 311억 원 규모 'AI 접목 CNC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국내 공작기계 산업이 기술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결정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첨단 융복합 절연패키징 소재 연구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망 운영시스템 기술 개발팀, 충전시스템 글로벌 상호운용성 평가 기반 구축팀, KERI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한 기관 위상 제고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상풍력 전력망 핵심기자재 및 평가기술 개발팀, AI CNC 실증센터 구축팀, 와이드밴드갭 스마트전력모듈용 지능형 집적회로(IC) 기술 개발팀,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제조공정 핵심 기술 개발팀, KERI STL 멤버랩 확대 추진팀, '스마티스트(Smart+Best+Work-Life Balance) KERI人' 추진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