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훈♥’ 에일리, 결혼 9개월 만에 나팔관 조영술→오열 [RE:뷰]


[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에일리가 시험관 시술을 받은 근황을 전하며 오열했다. 4일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엄마아빠가 되기 위한 첫 해의 시작. 나팔관 조영술, 2026 카운트다운, 청계산 등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에일리는 남편 최시훈과 함께 나팔관 조영술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로 향했다.
에일리는 긴장감을 덜어내기 위해 게임을 하며 "너무 긴장된다. 그래서 똑같은 것만 계속하고 있다. 아프다고 하던데 너무 무섭다"라고 말했다. 최시훈은 "코코야, 너는 엄마 아빠한테 잘해야 된다"라며 2세의 태명을 언급했다. 에일리는 "아직 생기지도 않은 아이에게 태명을 벌써 만들었다. 아닐 수도 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산부인과에 도착한 직후 에일리는 시술을 진행했다. 시술을 받은 뒤 에일리는 "아팠다"라며 최시훈에게 기댔다.
모든 진료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식당으로 향했고, 에일리는 "시술실에 들어가자마자 처음 본 광경이 예비 산모 분들이 병실 침대에 누워 계시는 모습이었다. 어떤 분은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어떤 분은 마취가 덜 깨서 그대로 누워 계셨다"라고 시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나팔관을 뚫었을 때 너무 아팠다. 처음에 들어갈 때 '너무 아프면 참지 말고 말해라. 참다가 기절한 사람도 있다'라고 말하더라. 이 말이 더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에일리는 "시술을 마치고 나와서 10분 정도 누워 있으라고 하더라. 아까 입장할 때 봤던 다른 예비 산모들의 모습이 계속 떠올라서, '다들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꾹꾹 참아가면서 자녀를 원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나더라. 다들 꼭 성공했으면 좋겠는 마음에 같이 울었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에일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2007년에 채널을 개설해 다양한 커버곡을 게시했다. 이후 영상이 화제를 얻으면서 데뷔 전부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2012년 디지털 싱글 'Heaven'으로 데뷔했다. 이후 최시훈과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 = 에일리, '일리네 결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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