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시멘트 공장서 70대 근로자 끼임사…경찰·노동부 수사

김기현 기자 2026. 1. 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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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 33분 경기 광명시 옥길동 한 레미콘 공장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모래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하청업체 소속인 A 씨는 모래 컨베이어 벨트 작동을 중지시키지 않은 채 아래쪽 공간에 쌓인 부산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래 컨베이어 벨트는 시멘트와 자갈 등과 함께 콘트리트를 제작하는 데 쓰이는 모래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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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광명=뉴스1) 김기현 기자 = 5일 오전 7시 33분 경기 광명시 옥길동 한 레미콘 공장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모래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그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으로부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하청업체 소속인 A 씨는 모래 컨베이어 벨트 작동을 중지시키지 않은 채 아래쪽 공간에 쌓인 부산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래 컨베이어 벨트는 시멘트와 자갈 등과 함께 콘트리트를 제작하는 데 쓰이는 모래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기계다.

해당 공장은 겨울철 모래 컨베이어 벨트 작동 중 아래쪽 공간에 자연스럽게 쌓인 부산물이 언다는 이유로 주기적으로 청소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역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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