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에일리, 나팔관 조영술 받았다 “너무 아파…눈물나더라”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에일리(37)가 임신을 위해 나팔관 조영술을 받았다.
1월 4일 일리네 결혼일기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아빠가 되기 위한 첫 해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일리가 나팔관 조영술을 받기 위해 최시훈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은 모습,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 청계산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에일리는 "엄마아빠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어요. 시험관 시술 전 꼭 거쳐야 한다는 나팔관 조영술도 받고, 가수 에일리로의 2026년 카운트다운 무대도 무사히 마치고, 1월 1일엔 난생처음으로 등산까지 도전했어요. 정상에 올라서 조용히 소원도 빌어보고요"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준비 중인 단계지만 같은 마음으로 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가볍게, 편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나팔관 조영술을 무사히 받은 후 남편 최시훈에게 아팠다고 털어놨다. 그는 "들어가서 처음 본 광경이 예비 엄마 분들이 병실 침대에 누워 계신 모습이었다. 누구는 엄청 고통스러워하고 계시고 누구는 아예 마취가 안 깨서 누워 계셨다"고 회상했다.
에일리는 "나도 나팔관 뚫고 하는데 너무 아팠다. 참아서 하는데 들어가기 직전에 들었던 말이 너무 무서웠다. 너무 아프면 참지 말고 꼭 얘기하라고. 참다가 기절하는 분들도 있다더라. 끝나고 누워서 쉬고 있는데 정말 너무 다들 간절해서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럽고 아픈 걸 참아가며 자녀를 원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들 꼭 성공했으면 좋겠는 마음이다. 다들 간절한 만큼 성공해 좋은 소식 들려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서 같이 울었다"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신 3살 연하 최시훈과 지난해 4월 20일 결혼했다. 혼인신고는 2024년 8월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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