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뜬 유토피아… 이불 작가 ‘Willing To Be Vulnerable’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월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이불(Lee Bul)의 대형 설치작품 'Willing To Be Vulnerable – Transparent Balloon'이 최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트리움에서 공개되며 공간에 유토피아적 감각을 더하고 있다.
개방감이 두드러지는 아모레퍼시픽 아트리움 공간을 수직적으로 가로지르며 압도적인 조형감을 형성하고, 관람자는 마치 공간 속에 함께 떠 있는 듯한 감각을 경험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월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이불(Lee Bul)의 대형 설치작품 ‘Willing To Be Vulnerable – Transparent Balloon’이 최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트리움에서 공개되며 공간에 유토피아적 감각을 더하고 있다.

작품은 공중에 떠 있는 투명한 풍선 형태다. 거대하지만 가볍고 투명한 필름 표면이 공기의 흐름을 타고 유영하듯 시각적 긴장감을 자아낸다. 개방감이 두드러지는 아모레퍼시픽 아트리움 공간을 수직적으로 가로지르며 압도적인 조형감을 형성하고, 관람자는 마치 공간 속에 함께 떠 있는 듯한 감각을 경험하게 된다.
투명하게 부유하는 풍선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답고 동화적인 인상을 주는 동시에, 언제든 파열될 수 있을 것 같은 직감적 불안을 동반한다. 작가는 경쾌함과 위태로움, 미래지향적 형태와 붕괴의 징후가 공존하는 상태를 통해 이상과 현실, 강인함과 취약함 사이의 복합적 감정이 촉각적으로 감지되는 몰입적 환경을 조성했다. 모더니티의 상징과 그 파편을 재해석한 지점이다.
#이불 #작가 #공중 #전시 #유토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한국영화 중심, ‘국민 배우’ 안성기 별세…향년 74세 - 강원도민일보
- ‘60년 짝꿍’ 안성기 떠나자 조용필 인연 재조명 - 강원도민일보
- 임재범, 가요계 은퇴 공식 선언…“40주년 공연 끝 무대 떠난다” - 강원도민일보
- 새해부터 달라지는 정책 280건…최저임금 1만320원·‘청년미래적금’ 개시 - 강원도민일보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2027년 개통’ 본궤도 - 강원도민일보
- 형부 회사 경리 맡겼더니 7억원 횡령한 처제, 징역 5년 선고 - 강원도민일보
- 커지는 반도체 지방 이전론…강원 전력·용수 우위 - 강원도민일보
- 춘천 원형육교 중심 호수·강 관광벨트 시동 - 강원도민일보
- ‘조폭 연루설’ 입장 밝힌 조세호 “지방 행사 다니며 만났다” - 강원도민일보
- 박나래 ‘주사 이모’에 의협 “정부에 강력 제재 촉구 공문 발송”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