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KT '이탈 러쉬' 거셌나…"전산망 오류로 번호이동 지연"

윤지혜 기자 2026. 1. 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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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상망 오류로 다른 이통사로의 번호이동이 일시 지연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부터 KT와 KT MVNO(알뜰폰) 전산망에서 오류가 발생해 SK텔레콤·LG유플러스로의 번호이동이 지연됐다가 현재는 정상화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는 "통상 월요일엔 개통·번호이동 수요가 몰려 전산작업이 지연되곤 한다"며 "사고가 아니라, 단순 오류로 업무 처리가 늦어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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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KT 전상망 오류로 다른 이통사로의 번호이동이 일시 지연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부터 KT와 KT MVNO(알뜰폰) 전산망에서 오류가 발생해 SK텔레콤·LG유플러스로의 번호이동이 지연됐다가 현재는 정상화됐다.

업계에선 전날 KT에서 다른 이통사로 번호이동이 폭증한 영향으로 해석한다. 일요일은 개통·번호이동 전산이 휴무여서 월요일 오전에 관련 작업이 이뤄지는데, 트래픽이 과도하게 몰릴 경우 전산 작업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는 "통상 월요일엔 개통·번호이동 수요가 몰려 전산작업이 지연되곤 한다"며 "사고가 아니라, 단순 오류로 업무 처리가 늦어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KT를 이탈한 가입자는 총 5만2661명이다. 일평균 1만3000명 이상이 해지한 셈이다. 무단 소액결제라는 2차 피해가 발생한 데다 소액결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불안감을 느낀 가입자들이 이탈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중 61% 이상이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이동한 가입자는 △SK텔레콤 3만2336명 △LG유플러스 1만2939명 △알뜰폰(MVNO) 7386명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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