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부터 후끈…제1회 한국브리지협회장배 유소년 브리지 전국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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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브리지협회 회관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지난해 브리지를 배웠던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이 한국브리지협회 회원들과 경기를 하며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제1회 한국브리지협회장배 유소년 브리지 전국 대회다.
또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을 위해 한국브리지협회는 현장에 식사, 음료 등을 준비했다.
한국브리지협회는 이번 대회 드레스코드를 새해 행운과 도약을 상징하는 레드·골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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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 모여

한국브리지협회가 주관하고 주최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국가대표, 한국브리지협회 회원 등에게 특별 과외를 받았기 때문이다. 몇몇 학생들은 이날 배운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따로 메모를 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초등학생은 “새해 첫 주말을 뜻깊게 보낸 것 같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하고 선생님들께 많은 것들을 배웠다. 2023년부터 브리지를 하고 있는데 올해도 즐겨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52장의 카드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 종목인 브리지는 전세계 130여개국 4000만명 이상이 즐기는 팀 스포츠다.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이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브리지는 최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었던 브리지가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관심을 받는 데 2024년 12월부터 한국브리지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혜영 회장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던 김 회장은 브리지를 알리는 데 많은 공을 들여 2024년 24개에 불과했던 대회 수를 지난해 48개까지 늘렸다.

한국브리지협회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어린이 책 미술관에서는 이날 출전한 학생들이 선물을 양손에 가득 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책, 빵 등을 준비했다. 특별한 선물 세트를 받은 학생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정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을 위해 한국브리지협회는 현장에 식사, 음료 등을 준비했다.
경기 만큼이나 드레스코드상 경쟁도 치열했다. 한국브리지협회는 이번 대회 드레스코드를 새해 행운과 도약을 상징하는 레드·골드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두 색상이 들어간 옷을 착용했고 몇몇 학생들은 왕 의상을 준비해오기도 했다.
한국브리지협회를 이끄는 수장으로 부임한지 2년차가 된 김 회장은 올해 학교 체육 진흥회와 협업하고 대한체육회 준회원 승격에 도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회장은 “브리지 전국 시도지부 8개 이상을 만들고 100개 이상의 클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한체육회 준회원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려고 한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인 만큼 열심히 질주해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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