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혜훈 5번 공천하더니.. 국힘, 먹던 우물에 침 뱉기"

제주방송 김재연 2026. 1. 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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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갑질, 폭언 등 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향해 집중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먹던 우물에 침 뱉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제(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에서 그 누가 이혜훈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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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돌을 던질 수 있나" 비판
"남의 티눈만 보이는 '망치' 규탄"
갑질·폭언 의혹에 국힘 집중 공세
송언석 "시중의 우스갯소리 들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힘이 갑질, 폭언 등 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향해 집중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먹던 우물에 침 뱉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제(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에서 그 누가 이혜훈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당신들이 다섯 번 공천할 때는 깨끗했고 장관 임명 발표 후 그 사이 며칠 만에 그렇게 비리 정치인이 됐나"라며 "이혜훈 비리 만들기에 앞장섰다면 당시 윤석열 참모로서 윤석열, 김건희의 비리에는 침묵하고 그 대가로 공천 받고 내란당 홍위병이 됐는지 해명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자기 눈의 대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의 티눈만 보이는 국힘의 '정치 아닌 망치'를 규탄한다"며 "내란당은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잘못을 사과하고 정책과 능력으로 검증받고자 하는데 왜 자꾸 자신들이 먹던 우물에 침을 뱉나"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NS에 올린 글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형수님에게 현란한 욕설을 내뱉었던 이재명 대통령이기에 이 후보자도 별일이 아니라고 선택한 것 아니냐는 시중의 우스갯소리가 들린다"고 직격한 바 있습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갑질 후보자 추천, 청와대 인사 검증은 무능이었나, 고의였나"라며 "이 후보자를 둘러싼 보좌진 갑질·폭언 의혹은 인사청문회 이전, 대통령실 공직자 인사검증 단계에서 이미 걸렸어야 할 사안"이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해명이나 사과로 덮을 문제가 아니"라며 "이는 통합이 아니라 대국민 사기극에 가깝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최소한의 책임"이라며 "이 대통령 역시 이번 인사 검증 실패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지명 철회를 포함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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