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진소프트, '심사청구 GPT' 업데이트.. Text2SQL 적용

이두리 기자 2026. 1. 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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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진소프트(대표 박종철)가 의료기관 요양급여 심사청구 지원 서비스 '심사청구 GPT'를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심사청구 GPT'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고시 내용을 바탕으로 사용자 질의에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질문하면 관련 고시 문서를 찾아 근거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LLM(대규모 언어모델)이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청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급여 삭감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정기 업데이트와 기술 업데이트로 나뉜다. 먼저 2026년 1월 새로 고시된 심평원의 심사기준 고시 내용을 반영했다. 인텔리진소프트 관계자는 "레보펙신정 같은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 경구제 포함 약제와 행위 등 관련 요양급여 내용을 업데이트했다"며 "사용자는 최신 급여 기준에 따라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는 자연어처리 알고리즘에 'Text2SQL(텍스트 투 SQL)'을 추가 적용했다. 사용자의 질문 의도와 문맥을 파악한 뒤 유사도 검색과 키워드 검색, 정형 데이터베이스 조회를 결합해 적합한 고시 문서를 찾아낸다.

'최근 고시 알려줘', 'LA358 심사기준 알려줘', '이러한 상황인데 급여인정 될 수 있을까? 관련 심의 사례도 알려줘' 등 자연어 처리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AI가 상병코드의 병명은 물론 '최근'이라는 시간적 표현도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인텔리진소프트 관계자는 "'심사청구 GPT'는 의료 현장과 함께 성장하는 서비스"라며 "매달 변경되는 심사 기준을 신속히 반영하고자 정기 업데이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반복되는 질문과 실제 사용 패턴을 분석해 AI의 이해도와 답변 정확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며 "의료진이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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