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니지 호주 총리, 베네수사태 악화 막는 '외교 노력' 강조

차미례 기자 2026. 1. 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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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카라카스 공격과 마두로 부부 체포뒤 성명
"국제법 준수와 평화 유지 위해 확전 방지 노력을"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1월 3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퍼싱 스퀘어에서 시위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규탄하고 있다. 2026.01.0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호주의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3일 (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호주 정부가 베네수엘라 사태의 전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의 확전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촉구했다.

앨버니즈 총리는 베네수엘라를 침공해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했다는 기사가 나온지 몇 시간 뒤에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모든 관련자들은 대화와 외교를 통해 지역 평화를 유지하고 확전을 예방하도록 권고한다"는 호주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호주는 베네수엘라 상황에 오랫동안 우려해왔다"면서 이 나라도 국제법 준수와 평화롭고 민주적 정권 이양을 하도록 지지하고 있다고 공표했다.

[리마=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국외로 이송했다고 발표한 뒤 페루 리마에 거주하는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04.

4일 호주 외무부의 여행 정보 서비스에서는 국민들에게 베네수엘라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안보상황이 예측 불가능하며 앞으로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호주 외무부는 이미 베네수엘라에 체류 중인 호주 국민에게는 물과 음식, 의약품등 필수품들을 확보하고 안전할 때 그 나라를 떠나도록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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