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공사중 건물 붕괴…1명 사망, 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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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2일(현지시간) 건설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최소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AP·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과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께 나이로비 남부 사우스 C지역 주거단지 신축 현장에서 공사 중이던 16층 건물이 무너졌다.
당시 대통령의 지시로 현지 건설 당국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나이로비에 있는 건물의 58%가 거주하기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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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서 신축 중이던 건물 붕괴 현장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yonhap/20260102215152226bedi.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2일(현지시간) 건설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최소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AP·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과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께 나이로비 남부 사우스 C지역 주거단지 신축 현장에서 공사 중이던 16층 건물이 무너졌다.
수색·구조팀이 무너진 잔해 속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고 추가 사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근무 중이던 경비원 2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건설 노동자는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사상자 수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물 붕괴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주택 수요가 높은 나이로비에서는 개발업자들이 건축 법규를 위반하는 경우가 빈번해 건물 붕괴 사고가 흔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2015년에는 한 해 동안 케냐에서 8개의 건물이 무너져 15명이 사망했다. 당시 대통령의 지시로 현지 건설 당국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나이로비에 있는 건물의 58%가 거주하기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기도 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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