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K리그2 꼴찌’ 안산, 세르비아 출신 대형 수비수 오브라도비치 영입 ‘도약 발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대형 센터백’을 영입했다.
안산은 2일 “세르비아 출신 밀란 오브라도비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브라도비치는 세르비아 1부 리그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럽 축구계에서 주목 받아온 자원이다. 신장 191㎝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공중 경합 능력과 안정적인 빌드업이 강점인 오브라도비치는 주 포지션인 중앙 수비는 물론 왼쪽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전술 운용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브라도비치는 2018-19시즌을 시작으로 세르비아와 폴란드 1부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고, 최근에는 카타르 2부 리그 무아이테르 SC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안산은 “큰 키에도 민첩한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는 오브라도비치는 프로 통산 121경기에 출전해 4득점 1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로, 풍부한 경기 경험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안산 수비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안산은 2025시즌 K리그2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올해 도약을 노리는 안산은 안정감 있는 외인 센터백을 영입해 수비진 안정을 도모한다.
안산 유니폼을 입게 된 오브라도비치는 “축구 인생에 있어 중요한 단계가 될 안산 그리너스FC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나를 믿어준 구단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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