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피지컬AI연구단장에 권인소 교수…국가특임연구원 영입

이병구 기자 2026. 1.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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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피지컬AI연구단장으로 권인소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가 영입됐다.

권 단장은 "한국형 피지컬 AI 모델을 비롯한 AI 휴머노이드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실증 연구를 진행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로보틱스, 비전언어모델(VLM), 3차원(3D) 비전, 멀티모달, 휴먼-AI, 월드 모델 등 각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 인재들을 유치하여 연구진을 구성하고 원팀으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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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소 KIST 피지컬AI연구단장. K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피지컬AI연구단장으로 권인소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가 영입됐다. 권 신임 단장은 한국형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AI·휴머노이드 분야 기술 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다.

KIST는 2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피지컬AI연구단장을 영입하는 국가특임연구원 영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지컬AI는 지능을 담당하는 AI에 센서를 통한 지각, 구동장치인 액추에이터를 통한 행동을 더한 개념이다. 판단에만 머물던 소프트웨어 중심의 AI를 하드웨어와 결합해 행동까지 할 수 있는 AI다.

권 단장은 로보틱스와 컴퓨터비전 분야를 선도하는 석학으로 평가된다. 2025년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중국투자진흥사무소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AI 인재'에 선정된 유일한 한국인이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네이처AI, 뉴럴IPS(NeurIPS), CVPR 등 AI와 컴퓨터비전 분야 저명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9만6961편과 연구자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AI 연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1992년 KAIST 부임 후 지난 30여 년간 박사 70명, 석사 123명 등 제자 193명을 양성했다. 제자들은 국내 대학 교수뿐 아니라 구글, 테슬라, 엔비디아, 어도비 등 세계적인 AI 분야 연구그룹에 진출했다.

권 단장은 "한국형 피지컬 AI 모델을 비롯한 AI 휴머노이드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실증 연구를 진행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로보틱스, 비전언어모델(VLM), 3차원(3D) 비전, 멀티모달, 휴먼-AI, 월드 모델 등 각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 인재들을 유치하여 연구진을 구성하고 원팀으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록 KIST 원장은 "국가특임연구원 영입을 통해 KIST가 AI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이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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