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나들이' 이재명 대통령…기념 촬영 땐 '매너 다리', 수제비 먹으며 유년 시절 회상

최종혁 기자 2025. 12. 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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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둘째 날인 지난 30일 삼청동 인근 수제빗집을 찾아 점심을 먹고, 상인과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식당을 찾아 수제비와 감자전으로 식사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어린 시절 워낙 칼국수와 수제비를 많이 먹고 살았다"며 배고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고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근처 총리 공관까지 산책을 한 이 대통령은 공관 내 삼청당에서 출입기자들의 요청에 차담을 갖고, 여러 현안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했습니다. 한남동 관저와 청와대를 오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으냔 질문에 "불편함이 없다. 총리 관저가 참 좋다"고 답했고, 동석자들은 김민석 총리에게 "총리 관저를 잘 지켜야겠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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