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혹시 ADHD?"... 강남 3구 휩쓴 ADHD 검사 열풍

임예은 기자 2025. 12. 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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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ADHD 검사와 진료가 필수 절차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성년 ADHD 진료 환자 수는 서울 강남구가 5886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ADHD 치료제 사용 또한 강남 3구에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ADHD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평가하는 한편, 어린 나이부터 부작용 우려가 있는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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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학부모들 사이 최근 화두는 ADHD 검사입니다.

미성년 자녀가 ADHD인지, 소아청소년과 등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겁니다.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다보니 자녀가 조금만 산만해도 주변에선 진료를 부추기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분위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도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0세부터 19세 사이 미성년 ADHD 진료 환자 수, 서울 강남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모두 5886명이었습니다.

뒤로는 송파구가 5435명, 서초구가 3251명이었습니다.

ADHD 치료제를 처방받는 미성년 환자도 늘어나는 분위기입니다.

건강보험공단 분석 결과, ADHD 치료제 사용량은 강남 3구에서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ADHD에 대한 인식과 병원 접근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실상 소득과 학구열이 높은 지역에서 ADHD 진료와 처방이 필수 절차로 여겨지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또, "부작용 우려가 있는 치료제를 어린 나이부터 먹이기보다 적절한 치료법을 처방받아야 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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