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에 경찰까지 출동…난리 난 스벅 '곰돌이 컵'

김소연 2025. 12. 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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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품절 대란과 고가 재판매 논란을 일으켰던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콜드컵'이 국내 재출시 하루 만에 전국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그제(29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됐습니다.

그제(29일) 오전 8시쯤 중고나라에 처음 게시된 판매 글에서는 정가 4만5000원인 베어리스타 콜드컵이 12만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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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베어리스타 글라스 콜드컵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현재 12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 거래 / 사진=번개장터 홈페이지 캡처


해외에서 품절 대란과 고가 재판매 논란을 일으켰던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콜드컵'이 국내 재출시 하루 만에 전국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그제(29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됐습니다. 하루 만에 주요 매장들마다 품절 안내가 붙은 이 제품은 중고 거래 시장에서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오늘(31일)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등 주요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베어리스타 콜드컵 판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판매자들은 "오늘 픽업한 신상 제품", "오픈런으로 구매했다", "매장마다 줄이 길어 구하기 쉽지 않다" 등의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그제(29일) 오전 8시쯤 중고나라에 처음 게시된 판매 글에서는 정가 4만5000원인 베어리스타 콜드컵이 12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정가 대비 약 2.6배에 달하는 가격입니다. 이 밖에도 다수의 게시글에서 해당 제품은 8만~1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부분 정가의 1.5배 이상 가격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스타벅스의 대표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591밀리리터(ml) 용량의 컵에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비니 모양의 실리콘 뚜껑과 그린 스트로우가 함께 구성된 굿즈입니다.

해당 제품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단독으로 디자인해 2023년 가을 프로모션 당시 한정 판매됐으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북미 지역에 출시됐을 당시에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구매를 둘러싼 실랑이가 벌어졌고, 새벽 시간대 혼잡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재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추가 제작을 결정했고, 지난 29일부터 국내에서 다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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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soyeon3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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