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덴티움, 코로나급 저평가에 목표가↓…실적회복 기대"
![대신증권 [대신증권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yonhap/20251231085549418evrf.jpg)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신증권은 31일 임플란트 및 치과의료기기 제조업체 덴티움에 대해 "현재 주가는 코로나 팬데믹 시절 바닥권까지 내려와 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한송협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덴티움 매출액은 전년보다 17% 줄어든 3천398억원, 영업이익은 558억원, 영업이익률(OPM) 16.4%로 전망한다"며 "중국 중앙집중식구매(VBP)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공백과 내수 위축이 외형 축소로 이어졌고, 이로 인한 고정 레버리지 악화로 30%대였던 OPM이 10%대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매출은 3분기 저점을 지나 1천억원대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국 매출의 점진적 개선과 러시아향 견조한 수요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이 분기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며 내수 또한 양호한 수준으로 회복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 실적 회복의 핵심은 내년 2분기로 예정된 2차 VBP 시행을 앞둔 대기 수요의 흐름으로, 정책 불확실성으로 뒤로 밀렸던 수요가 정책 확정 이후 어느 정도 규모의 실제 주문으로 전환되는지가 실적 반등의 폭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봤다.
아울러 "2차 VBP는 어떤 룰이 적용되는지가 핵심으로 가격 재입찰 시에서는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이 불가피하나 기존 조건의 연장 형태라면 가격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고, 규제가 민영 병원까지 확장될 경우 단기적으로 채널의 보수적인 재고 운영으로 매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시술비 하락이 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구조적인 규모 성장으로 이어진다면 장기적으로는 실적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여기에 "회사는 추가로 22% 규모의 자사주를 3년(2026∼2028년)간 균등 소각할 계획이어서 밸류업 측면의 리레이팅(재평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7만8천원으로 내리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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