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OD 파티’ 확산…감기약·수면유도제까지 ‘놀이’로 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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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환각 효과를 노려 마약성 의약품을 과다복용하는 일명 'OD'(Overdose·약물 과다복용) 행위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어 약사단체도 대응에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30일 청소년이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의약품 목록 등을 전국 회원 약국에 배포하며 일반의약품의 접근성이 좋은 약국에서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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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환각 효과를 노려 마약성 의약품을 과다복용하는 일명 ‘OD’(Overdose·약물 과다복용) 행위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어 약사단체도 대응에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30일 청소년이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의약품 목록 등을 전국 회원 약국에 배포하며 일반의약품의 접근성이 좋은 약국에서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일부 청소년들은 감기약, 수면유도제인 타이레놀, 쿨드림, 탁센 등의 일반의약품을 30알씩 과다 복용하고 있다.
심지어 이를 분말화해 흡입하거나 술과 함께 복용하는 ‘환각 파티’까지 벌인 사례도 확인됐다.
이어 이로 인한 환각이나 이상 반응 경험을 SNS에 공유하며 ‘OD 파티’라는 이름으로 위험한 행동을 미화하고 있다.
일부 온라인 채팅방에서는 ‘OD’ 중독 체크리스트’를 공유하며 복용 방법과 밀수 수법도 교환했다.
약사회는 청소년에게 의약품을 판매할 때 누가 복용하는지, 나이는 몇 살인지, 과량 복용 위험과 용법·용량 안내 등 3가지 항목을 필수적으로 확인해 줄 것을 전국 회원 약국에 요청했다.
또 약사회는 반복 및 대량 구매 시도 등의 징후 발견 시에는 즉시 판매를 제한하고 보호자 확인이나 상담을 권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인석 약사회 학술 담당 부회장은 “일반의약품이라도 오남용 시 심각한 건강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보호자들도 자녀의 의약품 구매 및 복용 행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평소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교육과 대화를 나눠달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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