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호선, '金 여사 개목줄' 등 동명이인 글을 마치 우리가 한 것처럼…"

박태훈 선임기자 2025. 12. 31. 0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조치 등 정면 대응을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30일 밤 SNS를 통해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개인 블러그에 '당원게시판 조사 결과'라며 동명이인의 글들을 마치 한동훈 명의, 한동훈 가족들 명의 게시글인 것처럼 올렸다"며 "이는 고의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인근 쪽문에서 12·3 비상계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조치 등 정면 대응을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30일 밤 SNS를 통해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개인 블러그에 '당원게시판 조사 결과'라며 동명이인의 글들을 마치 한동훈 명의, 한동훈 가족들 명의 게시글인 것처럼 올렸다"며 "이는 고의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이는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의도적인 흠집 내기, 정치공작으로 민형사상 법적조치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이호선의 허위 주장을 그대로 유포하는 것 역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 당무감사위원장은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당원게시판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공론장으로 당원들이 각자 목소리를 내는 자리다"며 "그런데 이 사건은 풀뿌리 대신 인조 잔디를 깔아놓고, 진짜 잔디라고 속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건희는 개 목줄을 채워서 가둬놔야 되, 그리고도 가만있지 않은 단두대지'라는 등 한 전 대표 또는 가족들이 윤 전 대통령 부부·황우여·추경호·나경원·안철수·이준석·유승민·원희룡·정점식 등 게시판 글 작성 당시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들에 대해 막말한 사례를 열거했다.

이에 대해 친한계는 △'개 목줄' 등의 글은 지난해 모두 동명이인 한동훈이나 20대 임 모 씨 등이 작성한 것으로 밝혀진 사안 △2023년 1월 13일부터 2025년 4월 27일까지 작성된 글을 감사 △한 전 대표의 비대위원장 임명일은 2023년 12월 26일, 가족들 탈당 완료는 2024년 12월 19일 △따라서 한 전 대표 입당 이전과 가족들 탈당 이후에 작성된 글도 감사 △이는 당무감사위가 파악한 게시글 중 가족과 동명이인인 자들이 허위로 올린 글도 있음을 의미한다며 "교묘한 짜깁기에 불과한 허위사실 유포다"고 각을 세웠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