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규제' 묶인 서울 아파트, 11월 매매 60.2% 급감
11월 전국 주택 매매 11.9%↓…전월세 거래는 4.1%↑
준공 후 미분양, 2만 9166호…전월 대비 3.9% 증가

올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가 10월보다 60.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여파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 기준 주택 통계를 31일 공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 140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9114건과 비교하면 25.0% 증가했지만, 전월(6만 9781건)보다는 11.9%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4395건으로 전월 1만 1041건과 비교해 60.2% 줄었다. 수도권도 2만 7697건으로 전월 대비 30.1%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3만 3710건으로 전월(3만 74건) 대비 12.1%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줄어든 반면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6만 891건으로 10월(5만 9523건)과 비교하면 2.3% 증가했다.

11월 분양은 2만 7430호로 전월 대비 12.2%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은 1만 8225로 전월 대비 24.1% 늘었지만, 지방은 9205호로 5.8%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 8794호로 집계됐다. 10월 6만 9069호와 비교하면 275호(0.4%) 줄었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2만 9166호로 전월(2만 8080호) 대비 3.9%(1086호) 증가했다.
한편 올해 11월 주택 인허가는 3만 681호로 전월 대비 9.4% 증가했다. 수도권 인허가는 1만 5434호로 전월(1만 3165건) 대비 9.6% 늘었지만, 서울은 3517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877호)보다 22.2%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6559건)과 비교하면 46.4% 감소한 수치다.
착공은 전월과 비교해 12.0% 증가한 1만 9912호이며 수도권(1만 4571호)이 44.2% 증가했지만, 지방은 5341호로 30.4% 줄었다.
분양은 2만 7430호로 전월 대비 12.2% 증가했다. 수도권(1만 8225호)은 24.1% 증가했고, 지방은 9205호로 5.8% 감소했다.
준공은 같은 기간 4.1% 증가한 2만 2804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만 4832호로 전월 대비 109.1%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7972호로 46.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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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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