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방송 30분 전 도착…늦은 스태프에게 욕 한다" 고백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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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가 올해 잘한 일이 개근한 일이라고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이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말을 맞아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올해 스스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했다.
박명수는 끝으로 "내년에도 큰 탈 없이 평범한 일상이 이어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담담한 새해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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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올해 잘한 일이 개근한 일이라고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이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말을 맞아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오늘이 사실상 말일이나 다름없다. 내일은 대부분 출근을 안 하지 않냐"라며 연말 분위기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올해 스스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태진은 "화요일마다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한 번도 지각하거나 빠진 적이 없다"라며 "개근상이 가장 잘한 일인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개근상을 받는 게 제일 어렵다. 꾸준히 같은 자리를 지킨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라고 덧붙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명수 역시 자신의 루틴을 언급하며 "나는 항상 방송 30분 전에 도착해서 마음가짐을 정리한다. 자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늦게 오는 스태프들 보면 욕하면서 '넌 어떻게 매일 늦냐'라고 한다"라며 유쾌한 입담을 더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돌이켜보면 나 역시 개근상밖에 없다"라고 말했고 김태진은 "그게 가장 좋은 상이다. 정말 중요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끝으로 "내년에도 큰 탈 없이 평범한 일상이 이어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담담한 새해 바람을 전했다.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4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무명 시절 없이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MBC '웃으면 복이와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오늘은 좋은 날' 등에서 활약했으며 1999년부터는 가수로도 활동하며 '바다의 왕자'를 히트시켰다. 특히 2006년부터 2018년까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방송 활동과 함께 개인 채널 '할명수'를 운영 중이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 수 167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박명수는 2008년 피부과 전문의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박민서 양을 두고 있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최근 강남 인근에 병원을 개원하며 화제를 모았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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