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원문화박람회 2027년 개최지 '가평 자라섬'

김도윤 2025. 12. 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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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2027년 자라섬에서 제1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0월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경기도 심사 때 '43, 자라 정원, 강과 꽃, 정원이 되어라'라는 주제로 시민정원, 작가정원, 탄소중립 정원 등 43개 정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가평군은 이 박람회를 계기로 자라섬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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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2027년 자라섬에서 제1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0월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하늘에서 본 가평 자라섬 [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군은 다섯번째 도전 만에 2027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 심사 때 '43, 자라 정원, 강과 꽃, 정원이 되어라'라는 주제로 시민정원, 작가정원, 탄소중립 정원 등 43개 정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꽃 페스타, 재즈 페스티벌 등 기존 관광 축제와의 연계성, 북한강 위 자라나루 카페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도 부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평군은 이 박람회를 계기로 자라섬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다. 앞서 자라섬은 지난 10월 경기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자라섬은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져 면적이 61만4천800㎡로 인근 남이섬의 1.5배이며 각종 축제와 행사가 열려 매년 40만명이 찾고 있다.

가평군은 서도에 아열대 식물원과 야외무대, 캠핑장을, 중도에 정원과 잔디광장을, 남도에 꽃 테마공원과 북한강 관광 유람선 선착장을 각각 조성했다.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뽑혔으며 이곳에서 열리는 꽃축제는 경기 관광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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