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단체승차권 홈페이지 발권 시작…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코레일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고객이 직접 좌석을 변경하고, 환승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단체승차권 홈페이지 발권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온라인에서 예약만 가능했던 '단체승차권' 서비스가 발권까지 확대된다. 승차권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직접 발권할 수 있다.
단체승차권은 출발역과 도착역이 동일한 11명 이상 인원이 출발 1개월 이내 구매가 가능한 승차권으로 10% 할인을 제공한다.
기존 단체승차권은 홈페이지에서 예약만 가능했으며, 역 창구를 직접 방문해 승차권을 발권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온라인에서 예약부터 발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 단체 고객이 더 편리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코레일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셀프 환승역 지정' 기능을 도입했다. 코레일톡에서 개인 일정에 맞는 환승역과 열차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출발역과 도착역만 직접 지정하고, 환승역과 열차는 운행 시간표를 기반으로 자동 추천됐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상황에 맞는 여정 설계가 가능해져 여행 편의가 높아졌다.
KTX 여행 중 승객이 좌석을 바꿀 수 있는 '코레일톡 셀프 좌석 변경' 서비스는 이용 건수가 하루 평균 약 184건으로, 기존 승무원을 통한 좌석변경(하루 평균 84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입석 고객도 예매 취소 등으로 발생한 빈 자리가 있을 경우 승무원 도움 없이 코레일톡에서 직접 승차권을 변경해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예매부터 탑승까지 전 과정에서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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