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연한 선물…자전거 175대 나눔으로

KBS 2025. 12. 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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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주의 작은 마을.

자전거를 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골목을 채웁니다.

아이들이 탄 자전거, 모두 주민 마호니 씨가 무료로 나눠준 선물입니다.

어느 날 마트에서 자전거를 사고 싶어 하던 한 아이를 보고 마호니 씨는 망설임 없이 자전거 한 대를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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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주의 작은 마을.

자전거를 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골목을 채웁니다.

아이들이 탄 자전거, 모두 주민 마호니 씨가 무료로 나눠준 선물입니다.

시작은 우연이었습니다.

어느 날 마트에서 자전거를 사고 싶어 하던 한 아이를 보고 마호니 씨는 망설임 없이 자전거 한 대를 선물했습니다.

이 사연이 아이어머니 SNS에 올라오며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사람들이 중고 자전거를 보내왔고, 한 달 반 만에 자전거 175대가 모였습니다.

마호니 씨는 자전거를 직접 손봤습니다.

[리처드 마호니/자전거 무료 나눔 : "친절을 베풀고 싶었을 뿐인데… 감정이 벅차네요."]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일이 커지자, 딸도 함께했습니다.

[에이미/마호니 씨 딸 : "아버지가 감당하기 벅찰 거라는 걸 알았어요. 옆에서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자전거를 하나씩 받아 든 아이들은 기쁨을 숨기지 못합니다.

["멋져요. 정말 마음에 들어요. (하트랑 글자가 있어서 더 예뻐요.)"]

마호니 부녀는 지역 사회와 라디오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내년엔 자전거 5백 대 나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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