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청장 직인 위조 공문서로 입금 유도 ‘간 큰 사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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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결제를 유도하는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산 금정구청장 직인을 위조한 가짜 공문서로 사기를 시도한 범행이 적발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최근 금정구로부터 사기 미수와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신원 미상의 A 씨에 관한 수사를 의뢰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5, 16일 금정구청장 직인을 위조한 가짜 공문서로 금정구 한 주방시설 업체에 연락해 대리결제 등 사기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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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결제를 유도하는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산 금정구청장 직인을 위조한 가짜 공문서로 사기를 시도한 범행이 적발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최근 금정구로부터 사기 미수와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신원 미상의 A 씨에 관한 수사를 의뢰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5, 16일 금정구청장 직인을 위조한 가짜 공문서로 금정구 한 주방시설 업체에 연락해 대리결제 등 사기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6일 금정구는 관내 한 주방시설 업체로부터 ‘금정구에서 물품 구매 문의가 있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구에 따르면 당시 주방시설 업체 측은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A 씨에게서 이틀간 물품 구매 전화와 143만 원 상당의 수납장 2세트를 구매하겠다는 가짜 공문을 받았다. 이후 수납장과 함께 식기세척기 등을 800여만 원에 구매할 테니 대신 입금을 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조달청을 통해 구매하면 물품 가격이 비싸니 사업자에게 직접 대금을 지불하겠다는 것인데, 소개해주는 계좌로 대신 입금을 하면 추후 결제해주겠다는 취지였다.
이상한 결제 방식에 수상함을 느낀 업체 측이 금정구에 확인차 전화하면서 다행히 송금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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