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 긴급치료병상 확충

김기완 기자 2025. 12. 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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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2병상·준중증 4병상 확보,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 대외협력홍보팀 제공

[충청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본관 5층 52병동서 박재형 병원장과 김유미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치료병상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긴급치료병상은 평상시에는 일반환자 치료를 위한 일반 병실로 운영되다가 감염병 위기 등 유사시 음압격리병상으로 전환해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병상이다. 이는 2020년 초부터 3년여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따른 신종감염병위기 시 고위험군 중증 및 준증증 환자를 치료하는 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시설 확충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0%를 지원했다.

병원은 중증 2병상, 준중증 4병상을 긴급치료병상으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신종감염병 대응 및 확산 대비, 중증・준증증 등 환자의 치료역량을 높여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긴급치료병상에는 음압격리시설 완비 뿐 아니라 감염병 환자 치료와 진단 등에 필요한 ECMO(체외막산소화,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CRRT(지속적인공신장기), 인공호흡기, 고유량산소치료기, 초음파 진단기 등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긴급치료병상 가동은 국가 공중보건위기 경보가 '경계' 이상 발령되고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질병관리청장의 요청이 있을 때 운영된다.

/세종 김기완기자 bbkim9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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