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이 앤서니 조슈아에게 KO패를 당한 직후, 엄청난 대전료를 과시하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제이크 폴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앤서니 조슈아를 상대로 6라운드 KO패를 기록했다. 그는 경기 도중 턱이 부러질 정도로 고전하며 혼신의 힘을 쏟았으나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직후 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 양쪽 턱에 티타늄 플레이트를 두 개씩 삽입하고 치아 몇 개를 발치해 통증이 심하지만, 응원해주신 분들과 마이애미 대학교 병원 의료진의 배려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하지만 부상의 고통도 잠시, 그는 곧바로 이색적인 근황을 공유했다. 폴은 전용기를 타고 마이애미를 떠나는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속 전용기 바닥에는 거액의 달러 뭉치와 각종 총기류가 널려 있었다. 선글라스를 낀 폴은 금색 권총을 손에 든 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비록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제이크 폴은 이번 경기에서 약 1,36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대전료를 챙기며 말 그대로 '돈방석'에 앉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