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TF' 가동

정준영 2025. 12. 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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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폐기물 대란을 예방하고자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폐기물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직매립 금지 시행은 위기이기도 하지만, 추가 소각장 설치 없이도 감량과 재활용, 안정적인 처리 전환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TF를 중심으로 교차반입, 민간처리, 적환장 활용 등 가용 수단을 체계화해 폐기물 처리 대란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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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소각장 없이도 대응 가능…교차반입 등 가용수단 체계화"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폐기물 대란을 예방하고자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폐기물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응은 연평균 50일가량인 소각장 정비 기간에 처리 여력이 일시 감소하는 상황에 대비한 것이다. 이 경우 매립지로 반출하던 물량을 자치구 간 교차반입, 민간처리시설 위탁 등을 통해 처리한다.

아울러 구는 소각 처리 물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는 방향으로 폐기물 처리 체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구는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감량·재활용 정책도 병행하며, 소각·매립 부담을 낮추는 데에 힘써왔다. 사업장폐기물 자체 처리 강화, 커피박 수거, 폐봉제원단 재활용 등이 그 사례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TF는 ▲ 폐기물 처리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 민간처리업체 협력 네트워크 강화 ▲ 대응 예산의 적기 집행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또한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서 소각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기 위한 감량 대책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직매립 금지 시행은 위기이기도 하지만, 추가 소각장 설치 없이도 감량과 재활용, 안정적인 처리 전환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TF를 중심으로 교차반입, 민간처리, 적환장 활용 등 가용 수단을 체계화해 폐기물 처리 대란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TF 현판식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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