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청와대 본관 첫 출근…1330일만 '용산시대' 결별

김지은 기자 2025. 12. 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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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모여 '이재명 만세' 연호
참모와 아침 차담회…국가위기센터도 방문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하는 29일 이 대통령이 탄 차량이 청와대 본관으로 향하고 있다.대통령의 청와대 복귀는 2022년 5월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5.12.2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약 7개월 만인 29일 청와대에 처음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12·3 비상계엄 잔상이 짙은 용산 시대와 결별하고 도약과 도전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연내 청와대 복귀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3분께 청와대 본관에 도착했다. 청와대 앞에는 지지자들의 모여 '이재명 만세' 등을 연호했다.

대통령의 청와대 출근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출근한 퇴임일인 2022년 5월 9일로부터 1330일 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5월 10일 취임 첫날 용산 청사로 출근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0시에는 청와대에 한국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게양됐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되고 업무표장(로고)도 변경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 아침 차담회를 한 후 청와대 내부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안보 대비 태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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