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화폐개혁안 발표…내년부터 ‘0’ 2자리 삭제
박석호 2025. 12. 29. 04:18

시리아 새정부가 14년에 걸친 내전 기간 급락한 자국 통화 가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폐개혁안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각 28일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중앙은행은 내년부터 기존 화폐 단위에서 '0'을 2 개 빼는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축소)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액면상 100시리아파운드(SYP)가 앞으로는 1시리아파운드로 바뀝니다.
시리아 중앙은행은 2026년 1월 1일부터 90일간 옛 화폐를 이처럼 100대 1로 조정된 새 화폐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며, 이 기간 구권과 신권이 함께 유통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체에 따르는 수수료나 세금은 없습니다.
압둘카데르 후스리에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조치가 통화량 증가나 감소 없이 기존 화폐를 새 것으로 바꾸는 것뿐이라며 "새 화폐 발행이 국가 경제 회복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1년 내전이 발발하기 직전 시리아 환율은 1달러당 50파운드 수준이었지만, 이후 한때 1달러당 1만파운드를 돌파하며 화폐가치가 폭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범석의 정교한 타이밍…속내는 ‘방어’?
- 이 대통령,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보수 3선 이혜훈 발탁
- 김건희 특검, 180일 수사 종료…성적표는?
- 흔들리는 김병기…여권 권력지형 재편되나
- 지지체 ‘역량 부족’, 정부 ‘관리 느슨’…갈길 먼 제도 개선 [계절근로자]③
- 이스라엘이 연 판도라의 상자…‘소말릴란드 국가 인정’ [지금 중동은]
- 파격, ‘시대의 명작’이 되다…‘K-무비’의 기원을 찾아서 [우리시대의영화⑯ 올드보이]
- “특실과 자리 바꿔달라”…KTX 입석 커플에 ‘공분’ [잇슈#태그]
- 경북 경산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신변 비관 메시지 보내
- 뉴욕 3년 만에 최대 폭설…항공편 취소 3천건 육박 ‘대란’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