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2025년 전 세계 8대 기적 선정, 개인은 유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 전 세계 축구계 기적 중 하나로 선정됐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6일 2025년 전 세계 축구계 8대 기적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자신의 프로 경력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2025년 전 세계 축구계 8대 기적 중 하나에 포함시켰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지난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의 무관 탈출에 성공했고 손흥민은 프로 경력 첫 우승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지난 8월 서울에서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고 이후 LAFC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앞서 토트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서울에서 토트넘 고별전을 치른 후 LAFC로 이적했다. 그 동안 토트넘 홈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기회가 없었던 LAFC의 올 시즌 일정이 끝난 후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전 킥오프에 앞서 경기장에 나서 팬들에게 "정말 놀라운 10년이었다.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10년이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나는 언제나 토트넘이고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이곳은 언제나 나의 집이다.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른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 선수들은 손흥민과 함께한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 손흥민은 경기 후 라커룸을 찾아 동료들에게 "계속 나아가야 한다. 시즌도 길고 여정도 길다. 계속 집중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격려했다.
한편 트랜스퍼마크트는 퀴라소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볼로냐의 51년 만의 코파이탈리아 우승, 리그컵 우승 성공으로 56년 만에 트로피를 획득한 뉴캐슬, 4부리그 클럽 그림즈비의 리그컵 맨유전 승리, 바이에른 뮌헨의 16연승, 고어헤드 이글스의 92년 만의 더치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의 사상 첫 FA컵 우승을 2025년 8대 기적에 선정했다. 팀이 아닌 개인이 언급된 것은 손흥민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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