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금주에 가볼 만한 전시…'금기숙'·'경계'·유미주의

이세영 2025. 12. 27.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전시는 금기숙 작가가 박물관에 기증한 작품과 자료를 중심으로, 한국 패션아트의 형성과 확장을 조망한다. 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가 한국 패션아트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공예와 예술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유미주의'라는 공통의 미학적 태도를 중심으로, 동시대 작가들이 각자의 조형 언어로 아름다움의 감각과 회화적 탐구를 풀어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한국 패션아트의 선구자 금기숙 작가의 기증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금기숙 작가가 박물관에 기증한 작품과 자료를 중심으로, 한국 패션아트의 형성과 확장을 조망한다. 섬유와 의상, 오브제를 넘나드는 작업은 전통과 현대, 공예와 예술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독자적인 미학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의 궤적을 보여준다. 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가 한국 패션아트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공예와 예술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3월 12일까지.

▲ 서울 용산구 갤러리 비선재에서는 기획전 '경계'(Boundary)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개인과 사회, 내부와 외부, 물질과 비물질 사이에 놓인 '경계'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탐구한다. 전시에는 강민수, 김강용, 김춘수, 김현식, 박석원, 신기옥, 신수혁, 이기성, 이태현, 장 승택, 최명영, 문지혜, 우고리(Ugo Li) 총 13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의 서로 다른 매체와 조형 언어를 통해 '경계'라는 주제를 해석하며,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사이의 영역, 혹은 서로 침투하고 확장되는 지점을 작품으로 드러낸다. 회화, 입체,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가들은 고정된 경계가 아닌 끊임없이 흔들리고 재구성되는 지점을 포착한다. 전시는 관객에게 익숙하게 인식해 온 구분과 틀을 다시 바라보게 하며, 경계 너머의 가능성을 사유하도록 이끈다. 전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 서울 서초구 멀버리힐스 갤러리 앨리에서 제7회 유미주의 단체전이 관객을 맞고 있다. 참여 작가는 이봉식, 정서윤, 구본정, 김학균, 김태동, 우주, 노반, 조은경 (Michelle), 김재옥, 정현웅, 조연경, 김루카, 후후 (HooHoo), 강지민 등 유미주의 작가 16명과 성수희, 손원영, 키미킴, MINJI, Seinna Ko 등 스페셜 게스트 작가 5명이다. 전시는 '유미주의'라는 공통의 미학적 태도를 중심으로, 동시대 작가들이 각자의 조형 언어로 아름다움의 감각과 회화적 탐구를 풀어낸다. 참여 작가들은 재현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색채와 형식, 화면 구성에 대한 실험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미(美)에 대한 동시대적 질문을 던진다. 전시는 다양한 세대와 스타일의 작업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미주의의 오늘날의 의미를 살펴보는 자리라는 평가다. 전시는 31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 유세진, 영상 : 박소라 PD> sev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