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몽촌토성서 해맞이 행사 개최

서울 송파구가 병오년(丙午年) 첫 일출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에서 개최한다.
26일 송파구에 따르면,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따라 오르는 몽촌토성 능선은 사방으로 시야가 트인 송파구 대표 해맞이 명소로 매년 1만여 명의 주민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곳이다. 송파구는 ‘붉은 말’을 해맞이 행사 주제로 정하고 구민들에게 활력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폭 3.5m·높이 2.4m 규모의 적토마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했다. 역동적 모습의 적토마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할 수 있도록 했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공식행사(축하공연)와 부대행사(체험부스)로 진행된다. 풍물놀이·퓨전국악·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새해 기념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공식행사로는 ‘송파민속보존회 풍물팀’이 길놀이로 포문을 열고 퓨전국악밴드 ‘일월가락’, 남성성악 4인조 ‘라포엣’이 무대를 이어받아 희망을 노래한다.
이어 구민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종 타종식과 △주민 새해 소망 영상이 상영된 뒤 참석자 모두가 함께 △2026년 첫 해오름을 감상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담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소망터치돔 체험에서는 여러 명이 동시에 돔에 손을 얹고 소원을 빌면 힘차게 달리는 적토마 영상이 홀로그램으로 재생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해 첫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해돋이를 감상하면서 힘찬 도약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천리 길을 하루에 내달리는 적토마처럼 이 땅의 주인이신 구민 모두 승승장구하며 소원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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