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김 에비앙 역전우승'....골프위크 선정 올해 LPGA 10대 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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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혼전'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5일(한국시간) 2025시즌 LPGA 투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대회에서 그레이스 김과 치열한 승부를 펼친 티띠꾼은 2위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평균 타수 68.681타를 기록, LPGA 투어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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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혼전’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한 시즌 동안 무려 29명의 서로 다른 우승자가 탄생했다. 메이저 대회마다 예상치 못한 장면이 이어졌다. 코스 안팎에서 화제가 끊이지 않았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5일(한국시간) 2025시즌 LPGA 투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7월 그레이스 김(호주)의 에비앙 챔피언십 역전 우승이다.

연장 1차전에서는 하이브리드 샷이 연못에 빠지는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침착하게 칩샷을 그대로 홀에 넣으며 승부를 이어갔다. 끝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지노 티띠꾼(태국)도 버디로 맞섰지만, 결국 두 번째 연장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 대회에서 그레이스 김과 치열한 승부를 펼친 티띠꾼은 2위의 주인공이 됐다. 티띠꾼은 시즌 전체로 보면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평균 타수 68.681타를 기록, LPGA 투어 신기록을 세웠다. 베어 트로피와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도 그의 몫이었다.
3위는 로티 워드(잉글랜드)의 신인 돌풍이었다. 워드는 LPGA 정식 멤버 데뷔전이던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LPGA 역사상 데뷔전 우승은 세 번째 사례였다.
4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의 캐나다 오픈 우승이었다. 캐나다의 간판스타인 헨더슨은 홈 팬들의 환호 속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에 이어 7년 만에 이룬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이었다.
그밖에도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이 5위,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티띠꾼이 마지막 홀 4퍼트 하며 찰리 헐(잉글랜드)에게 역전을 허용한 장면이 6위에 뽑혔다.
7위는 킴 코프먼(미국)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퀄리파잉 시리즈에 복귀한 소식이 선정됐다. 8위에는 전 세계 랭킹 1위 쩡야니(대만)가 긴 슬럼프 끝에 9년 만에 US여자오픈에 출전한 소식이 자리했다. 쩡야니는 10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부활 스토리’를 썼다.
9위는 올해 LPGA 헤더파 어워드를 받은 린디 덩컨(미국)의 수상 소감이 뽑혔다. 10위는 5명이 연장전을 벌인 셰브론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였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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