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KTX 개통으로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아

강인철 기자 2025. 12. 25.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과 새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보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경북 울진이 겨울 대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온천의 온기와 동해 일출의 장엄함, 제철 해산물이 어우러진 미식까지 더해지며 울진은 연말연시 '완성형 겨울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백암·덕구온천의 온기, 동해 일출의 감동, 대게와 곰치국으로 대표되는 겨울 미식, 여기에 KTX 개통이라는 새로운 접근성까지 더해진 울진.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천·일출·미식 연말연시 매력 발휘…12월 30일 KTX 운행 개통으로 울진이 한층 가까워, 겨울 여행지로 주목
울진군 겨울 대표 여행지 덕구온천 야외 모습. 울진군 제공

한 해의 끝자락과 새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보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경북 울진이 겨울 대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온천의 온기와 동해 일출의 장엄함, 제철 해산물이 어우러진 미식까지 더해지며 울진은 연말연시 '완성형 겨울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오는 12월 30일 KTX 운행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진 겨울 여행의 중심에는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이 있다. 백암온천은 알칼리성 온천수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명소로,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계곡에서 솟아나는 온천수와 겨울 설경이 어우러진 노천욕이 각별한 매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온천들은 한 해의 피로를 씻어내고 새해를 준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울진군 대표 일출인 붉은 해와 고요한 바다 풍경의 해안 일출 모습. 울진군 제공

온천으로 몸을 녹였다면 새해 아침은 동해 일출로 시작할 수 있다. 울진 해안에는 월송정, 망양정, 등기산 스카이워크, 은어다리 등 대표적인 일출 명소가 즐비하다.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와 고요한 바다 풍경은 새해 소망과 다짐을 되새기게 하며, 연말연시 특유의 설렘과 차분함을 동시에 전한다.

겨울 울진의 또 다른 즐거움은 미식이다. 이 시기 울진을 대표하는 제철 먹거리는 단연 대게다. 살이 꽉 찬 대게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단맛으로 겨울 별미로 손꼽힌다. 여기에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곰치국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로 추위를 잊게 하는 겨울철 별미다.
울진을 대표하는 제철 먹거리 대게 게딱지밥. 울진군 제공

특히 올해 연말 울진 여행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교통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이다. 지난 1월 동해선 개통에 이어, 오는 12월 30일부터 KTX 운행이 시작되면서 울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전국 어디서든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울진은 더 이상 먼 여행지가 아닌 '가까운 겨울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백암·덕구온천의 온기, 동해 일출의 감동, 대게와 곰치국으로 대표되는 겨울 미식, 여기에 KTX 개통이라는 새로운 접근성까지 더해진 울진. 연말연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길목에서 울진은 쉼과 시작을 동시에 선물하는 겨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