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음악실연자페스티벌 성황리에 열려... 클래식 공익 무대의 가능성 확인

소장섭 기자 2025. 12. 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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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 클래식 분야 첫 진행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2025 음악실연자페스티벌(KMPF) 공연에 참가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2025 음악실연자페스티벌(KMPF)'이 지난 18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EBS 디지털통합사옥 1층 EBS 스페이스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리브위드, (사)오페라마예술경영연구소가 주관한 페스티벌로, 오페라마 대표 레퍼토리 〈한국가곡 전상서〉를 통해 '한국가곡의 문학적 정서와 시대적 배경'을 하나의 '예술적 서한(書翰)'처럼 구성해 관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페스티벌 내 '클래식 분야' 첫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클래식 공익 프로그램의 관객 저변이 충분히 형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가 열린 EBS 스페이스홀은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비롯해 손열음, 신영옥,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져 온 공간이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마 창시자인 바리톤 정경이 진행을 맡고, 오디션으로 선발된 신진 아티스트(소프라노 전수빈·공이슬, 바리톤 조환용, 피아니스트 이윤혁)가 함께 참여해 페스티벌의 핵심 목표인 '차세대 실연자 발굴·지원'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구현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미분배 재원을 활용한 클래식 분야 공익 사업"이라면서 "향후에도 권리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음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연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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