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비싸다" 이 대통령 지적에…공정위, 업체 3사 현장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에서 생리대 가격이 유독 비싸다고 지적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서 자료를 받아 생리대 가격이 높은 것이 담합이나 가격 남용에 따른 것인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시민단체인 여성환경연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외 일회용 생리대 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형 사이즈를 제외한 대부분 사이즈에서 국내 생리대 가격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에서 생리대 가격이 유독 비싸다고 지적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어제부터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나라 등 주요 생리대 업체 3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 중입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서 자료를 받아 생리대 가격이 높은 것이 담합이나 가격 남용에 따른 것인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다른 사업자와 공동으로 상품 가격·거래조건·거래량 등을 제한하는 행위(통칭 '카르텔'·담합)는 공정거래법상 금지돼 있으며, 제품 가격을 부당하게 결정·유지·변경하는 가격 남용 행위 역시 법 위반입니다.
담합이나 가격 남용이 확인될 경우 공정위는 시정조치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고, 사안이 중대하면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정위는 유기농 소재나 한방 관련 재료를 사용한 생리대가 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점에 착안해 제품에 표기된 자재가 실제로 사용됐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실과 다르게 표기했을 경우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생리대 업체 현장 조사와 관련해 "개별 사건에 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시민단체인 여성환경연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외 일회용 생리대 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형 사이즈를 제외한 대부분 사이즈에서 국내 생리대 가격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사이즈를 통합한 생리대 1개당 평균 가격은 국내 제품이 해외 제품보다 약 195원, 39.55% 더 비쌌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생리대가 그렇게 비싸다면서요"라며 "조사 한번 해 봐 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대통령 #생리대 #가격언급 #공정거래위원회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나라 #현장조사 #여성환경연대 #국내가격 #높아
[김소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soyeon330@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국힘 ″탈모와 생리대값 말고 고환율과 집값 잡아라″
- [단독] '마약 혐의' 남양유업 3세 황하나 캄보디아에서 오늘 오전 입국...경찰 수사
- 19살 정동원, 해병대 간다…내년 2월 23일 입대
- 전현무 진료기록 본 의사…″차량 링거 비정상적″ [짤e몽땅]
-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다″…현직 약사 경고
- MC몽·전 소속사 여회장, '부적절 관계' 의혹에…″조작된 카톡, 법적 대응″
- 한때는 사이 좋았다?…박나래, 전 매니저에 '샤넬 시계' 선물도
- 섬진강 재첩이라더니 중국산…17억원어치 속여 판 유통업자 적발
- 지진 전조현상?…오사카 도톤보리 강에 의문의 물고기 떼
- 김건희 특검, '여론조사 불법 수수' 혐의 윤석열·명태균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