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강우성·김영민 교수, '한빛사' 등재…하이브리드 ER의 효용성 입증

장종호 2025. 12. 23. 18:0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강우성 교수 연구팀(가천대길병원 김영민 교수, 충북대병원 김홍래·석준필 교수, 경희대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은 '하이브리드 ER의 효용성'에 대한 논문으로 올해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최근 등재됐다.

'한빛사'는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저널 인용 지수(IF, Impact Factor) 10 이상 또는 상위 3%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분야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강우성 교수 연구팀은 중증외상환자에서 하이브리드 ER의 효용성에 대한 메타분석 논문을 외과학 분야 최고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IF=10.3)'에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ER이란 응급실소생공간, 수술실, 혈관조영술이 하나의 공간으로 합쳐져서 초기소생술, 수술, 혈관조영술을 환자의 이동 없이 진단, 치료를 한번에 신속하게 시행하는 시스템 (all-in-one suite)이다.

강우성 교수는 "하이브리드 ER 시스템이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빠른 지혈시술과 검사를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현재 다년간 권역외상센터 A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본원 외상센터에서도 하이브리드 ER 시스템 업그레이드 준비 중으로 현재 하이브리드 수술장을 통해 신속한 다학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저자로 참여한 강우성, 김영민 교수 외 외상외과팀은 외상전담전문의로 중증외상 치료를 위해 임상과 연구에 매진하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이루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강우성 교수(왼쪽)와 김영민 교수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