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위해 함께한다”…상주 70년생들의 꾸준한 선행

김범진 기자 2025. 12.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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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30만 원 기탁
연탄봉사에서 기부까지…지역 나눔 문화 확산 앞장
▲ 상주시 70동기회(회장 김종삼)가 최근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3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사진은 매년 연말 연탄 봉사활동을 펼친 70동기회의 활동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시 70동기회(회장 김종삼)가 최근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3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온기를 더해 미담이 되고 있다.

15여년 전부터 매년 연말 연탄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70동기회가 년말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고 상주시가 23일 밝혔다.

나눔의 취지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70동기회는 올해부터 기부금액을 증액하며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는 단발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70동기회는 상주시 출신 1970년생 동갑내기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김종삼 회장은 "같은 지역에서 함께 성장해 온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상주시 70동기회는 연탄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민간주도의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시청 관계자는 "70동기회처럼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단체가 있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깊어진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