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새 둥지 찾았다…김법래·김준현 등의 이엔터 行

하경헌 기자 2025. 12. 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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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 사진 PR컴퍼니

배우 엄기준이 새 둥지를 찾았다.

23일 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엄기준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오랜 시간 무대와 작품을 통해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엄기준이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엄기준은 연극 무대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뮤지컬과 드라마를 오가며 입지를 넓혔다. 뮤지컬 ‘베르테르’와 ‘광화문 연가’ ‘그날들’ ‘잭 더 리퍼’ ‘레베카’ 등과 연극 ‘시련’ ‘아트’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보였다.

드라마에서도 ‘펜트하우스 1, 2, 3’ 시리즈와 함께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시리즈 그리고 ‘작은 아씨들’ 등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의 폭을 보였다. 2020년과 2021년 방송된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서는 ‘2020 SBS 연기대상 중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2021 그리메상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뮤지컬 ‘슈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자 ‘조(조세핀)’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엔터테인먼트에는 엄기준을 비롯해 김법래, 김준현 등 배우들과 그룹 엘라스트가 소속돼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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